자녀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도 "세금 문제" 때문에 고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 증여세를 잘못 계산하면 예상보다 훨씬 많은 세금을 내야 할 수도 있는데요. 부모 입장에서는 가능한 한 합법적인 절세 방법을 활용하고 싶으실 겁니다.
오늘은 합법적으로 증여세를 줄이는 현실적인 방법을 총정리해 드릴 테니, 끝까지 읽어보시고 꼭 활용해 보세요!
직접 세무사에게 상담받고 현실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절세 방법들을 정리했습니다!

증여세 기본 개념
증여세는 재산을 무상으로 받는 사람 즉 자녀가 내야 하는 세금이에요. 하지만 일정 금액까지는 세금 없이 증여할 수 있습니다.
증여세율 (2025년 기준)
- 1억 원 이하: 10%
- 5억 원 이하: 20%
- 10억 원 이하: 30%
- 30억 원 이하: 40%
- 30억 원 초과: 50%
증여세 면제 한도 (10년 기준)
증여자 | 수증자 | 면제 한도 |
---|---|---|
부모 | 자녀 | 5,000만 원 |
조부모 | 손자·손녀 | 2,000만 원 |
부부 | 배우자 | 6억 원 |
부모가 자녀에게 10년 동안 5,000만 원까지는 세금 없이 증여 가능합니다. 이 한도를 활용하면 합법적으로 증여세 부담을 줄일 수 있구요.
우선 줄이기 전에 현재 증여세가 어느정도 예상이 되는 지 확인해봐야겠죠? 홈텍스에서 모의계산이 가능합니다.
▼증여세 직접 계산하기
현실적인 증여세 절약 방법 7가지
1. 증여세 기본 공제 한도 활용하기
위에서 본 것처럼 10년마다 5,000만 원까지는 증여세가 없습니다. 따라서 10년 주기로 나눠서 증여하면 세금 부담 없이 자산을 물려줄 수 있어요. 단 성년인 자녀와 미성년 자녀를 구분해야 해요.
성인 자녀
10년간 5,000만 원까지 증여세 없이 증여 가능
미성년 자녀
10년간 2,000만 원까지 증여세 없이 증여 가능
성인 기준 예시)
2025년: 5,000만 원 증여 (세금 없음)
2035년: 추가 5,000만 원 증여 (세금 없음)
자녀가 어릴 때부터 계획적으로 증여하면 성인이 되었을 때 큰 자금을 세금 부담 없이 보유할 수 있어요.
2. 생활비 교육비는 증여세 없이 지원 가능
생활비나 교육비를 지원하는 것은 증여세 대상이 아닙니다.
세금 없이 지원할 수 있는 비용
- 학비 (등록금, 학원비, 유학비 등)
- 주거비 (월세, 전세자금 대출 이자 등)
- 의료비 (병원비, 치료비 등)
고액 과외비, 해외 유학비, 성인 자녀의 생활비 등 과도하게 지급하면 증여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.
단순히 현금을 주는 게 아니라 해당 비용을 직접 납부하는 방식이어야 해요. (목적 외에 사용되는 돈이라면 증여로 간주될 수 있으니 생활비,교육비는 꼭 해당 목적대로 사용되어야 합니다.)
3. 부동산 대신 현금 증여 활용하기
부동산 증여 시 양도세, 취득세 고려하기
부동산을 자녀에게 물려줄 때는 증여세뿐만 아니라 양도세와 취득세까지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. 따라서 현금으로 증여한 후 자녀가 직접 부동산을 매입하는 방식이 절세에 유리할 수 있어요.
부동산 증여 시 주요 세금
증여세: 공제 한도 초과 시 부과
양도세: 증여 후 자녀가 매도하면 양도세 발생 가능
취득세: 자녀가 증여받은 부동산의 가액에 따라 취득세 부담
세금이 어떻게 부과될지 계산해보고 증여 vs 매매 중 어떤 방식이 유리한지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.



4. 차용증써서 대여금으로 지급하기
증여가 아닌 대여(빌려주는 것) 형식으로 하면 . 이때 차용증을 반드시 작성하고 연 4.6% 이상의 이자를 지급해야 세무상 인정됩니다.
차용증 작성 시 필수 기재 사항
- 대여금액 및 이자율
- 상환 기간 및 방법
- 이자 지급 기록 (이체 내역 보관 필수)
5. 공동명의 활용해 세금 줄이기
집을 사거나 예금을 할 때, 배우자 또는 자녀와 공동명의로 하면 절세 효과를 볼 수도 있으나 주의가 필요해요.
- 자녀와 공동명의로 하면 증여세를 줄일 수 있음
- 금융상품(예금, 적금)도 자녀와 공동명의로 가입 가능
하지만 공동명의 시에는 자녀의 소득세 부담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신중한 검토가 필요합니다.
6. 손주 증여 땐 대습상속 고려하기
부모가 자녀에게 증여하는 대신 손주(조손 증여)에게 직접 증여하면 세금을 절약할 수도 있습니다.
예를 들어, 자녀가 상속을 받을 때보다 손주가 직접 증여받을 때 세율이 낮을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. 단, 대습상속 시 세금 계산이 복잡할 수 있으니 전문가 상담을 추천드립니다.
▼아는게 힘이다!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대한 모든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.
7. 증여세 신고기한 지키기
증여세 신고기한을 지키지 않으면 가산세(최대 40%)가 붙을 수 있어요. 증여 금액이 면제 한도를 초과하면 증여 후 3개월 이내에 꼭 신고해야 해요!
🔹 신고 방법: 국세청 홈택스(www.hometax.go.kr)에서 온라인 신고 가능
계획적 증여로 부담을 줄이자
증여세 절약 방법을 제대로 활용하면 합법적으로 자녀에게 자산을 물려줄 수 있습니다. 이제부터라도 미리 계획해서 합법적으로 절세하시길 바랄게요!!
더 많은 정보 보러가기
세금 공부 도서관으로? 실속 있는 세무 지식 쌓는 법!
세무조사 대비 체크리스트 – 기업과 개인사업자를 위한 필수 준비 사항
'세무정보' 카테고리의 다른 글
종합소득세 환급, 5년치도 OK? 홈택스 원클릭 신청 방법 총정리 (2) | 2025.04.02 |
---|---|
부모가 자녀에게 돈 빌려줄 때 세금 폭탄? 차용증 작성 필수! (0) | 2025.03.19 |
2025년 관광·게임산업 세금 혜택! 사업자 필독 정책 변화 (0) | 2025.02.11 |
임금체불 제재 강화 2025 상습 체불 사업주 강력 처벌 (0) | 2025.02.06 |
2025년 달라진 세금 혜택 총정리 (0) | 2025.02.05 |