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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무정보

자녀에게 돈 줄 때 세금 폭탄? 증여세 절약하는 현실적 방법 7가지

by 세복도사 2025. 3. 19.

자녀에게 도움을 주고 싶어도 "세금 문제" 때문에 고민되는 경우가 많습니다. 증여세를 잘못 계산하면 예상보다 훨씬 많은 세금을 내야 할 수도 있는데요. 부모 입장에서는 가능한 한 합법적인 절세 방법을 활용하고 싶으실 겁니다.

 

오늘은 합법적으로 증여세를 줄이는 현실적인 방법을 총정리해 드릴 테니, 끝까지 읽어보시고 꼭 활용해 보세요!

직접 세무사에게 상담받고 현실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절세 방법들을 정리했습니다! 

부모가 자녀에게 돈을 줄 때 증여세를 최소화하는 현실적인 방법을 소개합니다. 절세 전략과 합법적인 증여 방법을 안내해드리겠습니다.

증여세 기본 개념

증여세는 재산을 무상으로 받는 사람 즉 자녀가 내야 하는 세금이에요. 하지만 일정 금액까지는 세금 없이 증여할 수 있습니다.

 

증여세율 (2025년 기준)

  • 1억 원 이하: 10%
  • 5억 원 이하: 20%
  • 10억 원 이하: 30%
  • 30억 원 이하: 40%
  • 30억 원 초과: 50%

증여세 면제 한도 (10년 기준)

증여자 수증자 면제 한도
부모 자녀 5,000만 원
조부모 손자·손녀 2,000만 원
부부 배우자 6억 원

부모가 자녀에게 10년 동안 5,000만 원까지는 세금 없이 증여 가능합니다. 이 한도를 활용하면 합법적으로 증여세 부담을 줄일 수 있구요.

우선 줄이기 전에 현재 증여세가 어느정도 예상이 되는 지 확인해봐야겠죠? 홈텍스에서 모의계산이 가능합니다.

 

▼증여세 직접 계산하기

현실적인 증여세 절약 방법 7가지

1. 증여세 기본 공제 한도 활용하기

위에서 본 것처럼 10년마다 5,000만 원까지는 증여세가 없습니다. 따라서 10년 주기로 나눠서 증여하면 세금 부담 없이 자산을 물려줄 수 있어요. 단 성년인 자녀와 미성년 자녀를 구분해야 해요.

 

성인 자녀

10년간 5,000만 원까지 증여세 없이 증여 가능


미성년 자녀

10년간 2,000만 원까지 증여세 없이 증여 가능

 

성인 기준 예시)

2025년: 5,000만 원 증여 (세금 없음)

2035년: 추가 5,000만 원 증여 (세금 없음)

자녀가 어릴 때부터 계획적으로 증여하면 성인이 되었을 때 큰 자금을 세금 부담 없이 보유할 수 있어요.

2. 생활비 교육비는 증여세 없이 지원 가능

생활비나 교육비를 지원하는 것은 증여세 대상이 아닙니다.

 

세금 없이 지원할 수 있는 비용

  • 학비 (등록금, 학원비, 유학비 등)
  • 주거비 (월세, 전세자금 대출 이자 등)
  • 의료비 (병원비, 치료비 등)

고액 과외비, 해외 유학비, 성인 자녀의 생활비 등 과도하게 지급하면 증여세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.

 

단순히 현금을 주는 게 아니라 해당 비용을 직접 납부하는 방식이어야 해요. (목적 외에 사용되는 돈이라면 증여로 간주될 수 있으니 생활비,교육비는 꼭 해당 목적대로 사용되어야 합니다.)

3. 부동산 대신 현금 증여 활용하기

부동산 증여 시 양도세, 취득세 고려하기

부동산을 자녀에게 물려줄 때는 증여세뿐만 아니라 양도세와 취득세까지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. 따라서 현금으로 증여한 후 자녀가 직접 부동산을 매입하는 방식이 절세에 유리할 수 있어요. 

 

부동산 증여 시 주요 세금
증여세: 공제 한도 초과 시 부과
양도세: 증여 후 자녀가 매도하면 양도세 발생 가능
취득세: 자녀가 증여받은 부동산의 가액에 따라 취득세 부담

 

세금이 어떻게 부과될지 계산해보고 증여 vs 매매 중 어떤 방식이 유리한지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.

헷갈리는 게 있으면 무료 세무상담도 받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.

4. 차용증써서 대여금으로 지급하기

증여가 아닌 대여(빌려주는 것) 형식으로 하면 . 이때 차용증을 반드시 작성하고 연 4.6% 이상의 이자를 지급해야 세무상 인정됩니다.

 

차용증 작성 시 필수 기재 사항

  • 대여금액 및 이자율
  • 상환 기간 및 방법
  • 이자 지급 기록 (이체 내역 보관 필수)

5. 공동명의 활용해 세금 줄이기

집을 사거나 예금을 할 때, 배우자 또는 자녀와 공동명의로 하면 절세 효과를 볼 수도 있으나 주의가 필요해요. 

  • 자녀와 공동명의로 하면 증여세를 줄일 수 있음
  • 금융상품(예금, 적금)도 자녀와 공동명의로 가입 가능

하지만 공동명의 시에는 자녀의 소득세 부담이 발생할 수도 있으니 신중한 검토가 필요합니다.

6. 손주 증여 땐 대습상속 고려하기

부모가 자녀에게 증여하는 대신 손주(조손 증여)에게 직접 증여하면 세금을 절약할 수도 있습니다.

예를 들어, 자녀가 상속을 받을 때보다 손주가 직접 증여받을 때 세율이 낮을 수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. 단, 대습상속 시 세금 계산이 복잡할 수 있으니 전문가 상담을 추천드립니다.

 

▼아는게 힘이다! 상속세 및 증여세법에 대한 모든 내용을 확인하실 수 있어요.

7. 증여세 신고기한 지키기

증여세 신고기한을 지키지 않으면 가산세(최대 40%)가 붙을 수 있어요.  증여 금액이 면제 한도를 초과하면 증여 후 3개월 이내에 꼭 신고해야 해요!

🔹 신고 방법: 국세청 홈택스(www.hometax.go.kr)에서 온라인 신고 가능

계획적 증여로 부담을 줄이자

증여세 절약 방법을 제대로 활용하면 합법적으로 자녀에게 자산을 물려줄 수 있습니다. 이제부터라도 미리 계획해서 합법적으로 절세하시길 바랄게요!!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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